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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 큰 요즘, '에취~' 감기 조심하세요!

2015-08-2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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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 큰 요즘, ‘에취~’ 감기 조심하세요!

 

감기 예방 위해 운동 꾸준히 하고 손 씻기 생활화해야

 

요즘 같은 아침저녁으로 차가운 기온과 큰 일교차는 우리 몸의 적응력과 면역력을 떨어뜨리며 건조한 기후는 호흡기 점막의 방어력을 약화시키기 때문에 감기에 걸리기 딱 좋은 상태로 만든다.

감기는 바이러스에 의해 코와 목 부분을 포함한 상부 호흡기계의 감염 증상을 뜻한다.

이는 감염성 질환이기 때문에 외부 노출 횟수가 클수록 발병 가능성 또한 커지는데 성인에서는 평균적으로 연간 2~3회 가량 감기에 걸리게 되고 소아의 경우 6~8회 가량 걸리게 된다.

증상 역시 매우 다양한데 흔히 ▲콧물 ▲코막힘 ▲두통 ▲미열 ▲인후통 ▲기침 ▲객담 등이 주 증상이다. 대개는 발열이나 오한과 함께 여러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고 사람에 따라서 드물게 결막염이나 설사를 동반하기도 한다.

일상생활에서의 지장이 없을 정도의 가벼운 감기증상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일이 흔하지만 중증 이상은 기관지염이나 폐렴, 축농증, 중이염 등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고령자나 유아는 면역력이 약해 감기 바이러스에 유독 취약할 수 있어 가벼운 감기 증상이라도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이대목동병원 가정의학과 심경원 교수는 “감기의 경우 주로 코, 인후, 상부기관지 등 코나 인두에 국한되 염증을 일으키는 라이노 바이러스와 코로나 바이러스가 흔한 원인이고 감염자의 손을 통해 다른 사람의 코나 눈으로 전파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환절기를 건강하게 나려면 손 씻기를 생활화하도록 하고 평소 영양을 고루 섭취하며 운동을 꾸준히 해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것 역시 만병을 예방하는 지름길임”이라고 조언했다.

 

출처 : 메디컬투데이 2015.08.28 강연욱기자